서울의 봄 영화 실존인물 관객수 등장인물 손익분기점 국방부장관 후기 총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제의 영화 서울의 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영화 서울의  봄(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기본정보로 이 영화는 아수라와 감기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 작품입니다. 11월 22일에 개봉했으며, 등급은 12세 관람가, 러닝타임은 141분입니다.
 
내용적으로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벌어진 12.12 사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모두 잘 아시다시피 12.12사태는 박정희 대통령의 죽음으로 초래된 권력 공백상황에 당시 보안사령관이던 전두환과 하나회가 벌인 군사 쿠데타입니다.

이 영화는 그날 합동수사본부장인 전두환 장군과 하나회 멤버들이 정승화 참모총장을 납치하고,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최규하에게
사후재가를 받고, 실권을 장악하는 하루의 상황을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2. 서울의 봄 등장인물

 

 
주연으로
 
황정민 배우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

 
정우성 배우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

 
이성민 배우 (육군참모총장 정상호 역)

 
박해준 배우 (9 사단장 노태건 역)

 
김성균 배우 (헌병감 김준엽 역)

 
 
조연으로는
 
김의성 배우 (국방부장관 역)

 
정동환 배우 (대통령 최한규역)

 
안내상 배우 (1 군단장 한영구 역)

 
유성주 배우 (참모차장 민성배 역)

 
최병모 배우 (2 공수여단장 도희철 역)

 
박훈 배우(전두광 사령관 비서실장 문일평 역)

 
이재훈 배우 (보안사 수사과장 임학주역)

김성오 배우 (4 공수 여단장 김창세 역)

 
남윤호 배우 (수경사 작전참모 강동찬 역)

 
홍서준 배우 (보안사 인사참모 하창수 역)

 
염동현 배우 (군수차관보 배송학 역)

 
전수지 배우 (이태신 처 역)

 
김옥주 배우 (전두광 처 역)

 
 
 
특별출연으로
 
정만식 배우 (특전사령관 공수혁 역)

 
정해인 배우 (특전사 오진호 소령 역)

 
이준혁 배우 (참모총장 경호원 역)

 
이 있습니다.

 

3. 서울의 봄 실존인물(이태신 장군, 전두광 장군, 국방부장관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만큼 모든 인물들이 실존인물이고 역사적인 상황과 배경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1. 황정민 배우가 연기한 '전두광 장군' >> 실존인물 '전두환 전 대통령'

황정민 배우가 연기한 전두광 장군은 전두환 전 대통령입니다. 전두환은 당시 보안사령관으로 12.12 쿠데타를 계기로 실권을 장악하며, 중앙정보부장 서리,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거치고 제11대 대한민국 대통령과 제12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지낸 인물입니다.

서울의 봄 공식 포스터

 

2. 정우성 배우가 연기한 '이태신 장군' >>>> 실존인물 '장태완 장군, 전 국회의원'

정우성 배우가 연기한 이태신 장군은 장태완 전 의원입니다. 장태완 의원은 실제로 영화의 배경이 되는 12.12 쿠데타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쿠데타를 저지하고 진압하려 하였으나, 세력이 약해 실패에 그쳤고 이후 전두환 정부가 들어서면서 서울대에 다니던 아들은 의문사를 당하고, 본인은 강제 예편되었으며 약 45일간 서빙고에서 보안사 요원들의 모진 고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약 20여 년이 지난 후 문민정부가 들어서며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당선되며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서울의 봄 공식 스틸컷

 

3. 박해준 배우가 연기한 '9 사단장 노태건 장군' >>>> 실존인물 '노태우 전 대통령'

9사단장 노태건 장군은 노태우 전 대통령입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12.12 군사반란 당시 9 사단장으로 재직하였으며 이후 수도경비사령관, 국군보안사령관, 정무 제2장관, 남북고위회담 수석대표, 초대 체육부장관, 내무무장관, 1988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장과 민주정의당 대표를 거치며 전두환 정부의 실질적인 이인자로 생활하였으며, 이후 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며 제13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지낸 인물입니다.

 

서울의 봄 공식 스틸컷

 

4. 이성민 배우가 연기한 '참모총장 정상호 장군'  실존인물 '전 육군참모총장 정승화 장군'

참모총장 정상호 장군은 전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정승화 장군입니다. 12.12군사반란 당시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하였으며 계엄이 선포되며 실질적 최고권력자 계엄사령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당시 궁정동 안가에 함께 있었던 점이 빌미가 되어 전두환 세력에 강제로 납치되어 강제 해임과 강제 예편을 당하였고 이등병으로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합니다.

이후 군법회의에서 10년형을 선고받고 육군 대장에서 이등병으로 17계급을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합니다. 이후 노태우 정부에 강등되었던 계급이 복권되었으며, 몰수되었던 급여와 군인연금 수급권도 다시 받게 됩니다.

서울의 봄 공식 스틸컷

 

5. 김의성 배우가 연기한 국방부장관 >>>> 실존인물 '전 국방부장관 노재현 '

12.12 군사반란 당시 근처에서 들리는 총소리에 놀라 도망쳤던 김의성 배우가 연기한 국방부장관은 노재현입니다.

영화의 내용처럼 실제로 당시 국방부장관이었던 노재현은 총소리에 놀라 자신의 가족들만 데리고 장관공간 밖으로 도망치게 됩니다.

국방부장관으로서의 책임과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으며, 당시 국방부장관인 노재현이 제 자리에서 정상적인 지휘계통으로 상황을 관리했다면 12.12 군사반란은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서울의 봄 공식 스틸컷

 
 

6. 김성균 배우가 연기한 헌병감 김준엽 장군 >>>> 실존인물 '전 헌병감 김진기' 

김성균 배우가 연기한 김준엽 장군은 당시 실제 헌병감이었던 김진기 장군입니다. 김진기 장군은 당시 육군본부 헌병감으로 군사반란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한 장군들 중 한 명입니다.

김진기 장군은 군사반란이 성공하자 체포되어 국군보안사령부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예비역 준장으로 자진 예편하고 군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야인생활을 하다 김영삼 정부에서 한국토지공사 이사장 등을 역임하기도 하였습니다.

 

서울의 봄 공식 스틸컷

 

7. 정만식 배우가 연기한 특전사령관 공수혁 장군 >>> 실존인물 '전 특전사령관 정병주 '

 

정만식 배우가 연기한 특전사령관 공수혁 장군은 당시 실제 특전사령관이던 정병주 장군입니다. 정병주 장군은 12.12 군사반란 당시 전두환 하나회 세력에 끝까지 저항한 장군 중 한 명입니다.

실제로 자신의 부하들이던 여단장들에게 배신당하고 자신의 부하들에게 체포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합니다. 12.12 군사반란 성공 이후 강제 예편당하고, 의문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서울의 봄 공식 스틸컷

 

8. 정해인 배우가 연기한 '오진호 소령' >>>> 실존인물 '김오랑 소령'

정해인 배우가 연기한 오진호 소령은 김오랑 소령입니다. 김오랑 소령은 당시 실제로 특전사령관 비서실장이었으며 당시 홀로 사령관의 곁을 지키며 군인의 본분을 다했으며, 반란군의 총격에 응사하던 도중 박종규 중령의 흉탄에 사살당하는 비극적인 인물입니다.

박종규 중령과 김오랑 소령의 관계가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서로 총을 겨누었던 방종규 중령과 김오랑 소령은 한 부대에서 함께 근무하기도 했고, 같은 군인아파트 위아랫집에 사는 이웃으로 가족끼리 함께 식사도 자주 하는 등 친분이 두터운 사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란군과 그 반대세력으로 만나게 되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개인의 모습이 얼마나 비극적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인물들입니다.

 

서울의 봄 공식 스틸컷

 

4. 서울의 봄 관객수 ('638만 명', 12월 10일 기준)

 

영화 서울의 봄 관객수는 개봉 18일 차인 2023년 12월 10일(일) 현재 '누적관객수 약 638만 명'을 기록하며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흥행을 이어간다면 마지막 천만영화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주말이 지나면 700만 명을 넘어 천만명에 좀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이며 이전에 천만관객을 달성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변호인'의 흥행 성적을 앞서 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1000만 영화의 중요 분수령인 40,50대 관객들의 유입이 가능한 소재로 지금 기세로는 1000만 관객 달성이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서울의 봄 공식 포스터

5. 서울의 봄 손익분기점(관객수 460만 명)

영화 '서울의 봄'은 제작비 약 232억이 투자되었으며 이에 따른 손익분기점은 '관객수 약 460만 명'입니다.

현재 손익분기점은 무난히 넘은 상태고 제작사는 손익분기점을 훨씬 상회하는 이익을 남기며 흑자영화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의 봄 공식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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